July 24, 2026
NAPA–삼성중공업, 연료 효율 선박 설계 및 운항 고도화 위한 협력 MOU 체결
설계 초기부터 운항 데이터 기반 분석 적용…탈탄소 투자 의사결정 지원 강화

거제·헬싱키, 2026년 6월 30일 – 글로벌 해양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 NAPA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과 스마트십, 자율운항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조선사인 삼성중공업(SHI)과 연료 효율 선박 설계 및 운항 최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삼성중공업의 선박 설계 기술과 NAPA의 운항 최적화 및 성능 분석 역량을 결합해, 선박 설계 단계부터 실제 운항까지 연계된 효율성 검증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삼성중공업의 풍력보조추진장치인 ‘SAVER Wing(세이버 윙)’ 적용 선박을 대상으로, 실제 운항 데이터 기반 성능 분석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AVER Wing은 선박 갑판 상부에 설치되는 Rigid type 2-elements Wing sail로 선박이 항해 중 받는 바람의 에너지를 활용하여 추진력을 생성하는 친환경 추진 시스템이다. 이는 항공기 날개의 양력 원리를 적용해 바람을 선박의 전진 추력으로 변환함으로써 엔진 부하와 연료소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특정 항로와 기상 조건에서의 선박 성능을 사전에 모델링함으로써, 기존 설계 단계의 단순 가정을 넘어 보다 정밀한 효율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선주들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이른 단계에서 맞춤형 정보를 확보하고, 탈탄소 전략 및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 플랫폼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에 NAPA 운항 최적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항로 및 속도를 최적화해 연료 효율, 안전성, 환경 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사결정 도구다.
이 솔루션이 적용될 경우, 설계 단계에서 확보된 분석 결과가 실제 운항에도 반영되어 선박의 잠재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 선박 운영자는 다양한 항로와 속도 조건을 시뮬레이션하고, 기상 조건을 반영해 항로를 유연하게 조정함으로써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은 NAPA ‘운항 시뮬레이션(Operational Simulation)’ 솔루션을 이용해 선박의 모든 장비에 대한 디지털트윈을 구현하여 선박의 실제 성능을 예측할 수 있게 하여, 설계 초기 단계부터 효율 검증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2026년 5월부터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SAVER Wing 관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Saver wing 실선 실증을 통해NAPA 솔루션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현조 부사장은 “최근 선주들은 향후 20~25년간 경쟁력과 환경 규제 대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선박을 요구하고 있으며, 계약 이전 단계에서 효율성에 대한 신뢰 가능한 데이터 확보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실제 운항 조건을 반영한 설계 검증이 가능한 점은 큰 경쟁력이며, 이를 위해 NAPA와의 협력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NAPA 페카 파카넨 부사장은 “선주들은 대규모 장기 투자를 결정하면서도 실제 효율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SAVER Wing 기술의 실제 성능을 보다 명확히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와 운항을 연결하는 접근은 업계에서 요구되어온 부분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이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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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NAPA
NAPA는 글로벌 해양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미래 대응력이 높은 선박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1989년 선박 설계 솔루션 제공을 위해 설립된 NAPA는 현재 전 세계 신조선의 90% 이상이 활용하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NAPA는 조선소 설계부터 실제 해상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관리까지 선박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APA의 기술은 전 세계 3,000척 이상의 상선에 적용되고 있으며, 디지털 선박 안정성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성능 모니터링,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운항 최적화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독일, 그리스, 루마니아, 인도 등지에 진출해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대한민국 성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조선사로, 친환경 선박 설계, 스마트십 솔루션, 자율운항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풍력 보조 추진 기술 및 삼성 자율운항 선박(SAS) 플랫폼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Media contact
Iryna Besarab
Head of Marketing & Communication
Shipping Solutions, NAPA
iryna.besarab@nap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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